고환율이 서학개미 때문이라는 개소리

원화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

by Seongwon
usdkr.JPG USD/KR 환율은 25년 6월까지 안정세를 찾다가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황당한 뉴스를 봤다.

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 중에 서학개미의 영향이 크다는 한국은행 총재의 헛소리였다.

실제로 한국인들의 미국주식 투자 액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환율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건 웃긴 지적이다.

돈 뿌리기 정권이 들어선 2025년 6월 이후로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투자가 6월부터 급증한 것도 아니기에 이를 주요 원인으로 돌리는 것은 IMF때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 사치를 부려서 나라에 외환위기가 왔다는 개소리와 같다.

G68MZn8bkAUqQE2.jpeg 김영삼이 경제정책을 멍청하게 해서 생긴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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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축통화 급의 통화 들과 원화를 비교하면 엔화를 제외한 파운드, 스위스 프랑, 유로, 위안화 등은 모두 25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 때문에 환율이 오른다면, 우리나라 개미들은 전 세계에 투자하는 아시아 금융 허브인가?

아쉽게도 우리나라 개미들은 그만큼은 돈이 없다.

고환율이 해외투자 때문이라는 변명은 개소리다.


고환율의 문제는 그냥 시장에 원화가 많이 풀려서 원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금리를 올리고, 예산을 줄여서 돈 풀기를 막아야 한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은 지금 고통스러운 경제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좀비기업 다 청산시키고, 각종 지원 예산을 다 줄여 허리띠를 졸라 매야한다. 한 마디로 죽어야 할 놈은 죽도록 내버려두고 살 놈만 챙겨야 하는 시점이다.

그런데 과연 할 수 있을까? 놉 지지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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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국이자 GDP 1위 미국보다도 2배 빨리 돈을 풀어대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지난 10일, Fed 가 미국 정책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으나, USD/KR 환율은 변화 없이 여전히 1,480원 / 1 USD를 유지 중에 있다.

이러한 돈 풀기가 지속된다면 원화 기반의 자산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고 이에 기반해 물가도 오를 것이다. 예적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원화의 숫자는 변동이 없으나,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드는 구매력의 하락을 경험할 것이다. 청년도약적금이 아닌 청년도축적금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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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75세 이상 고령자의 87%는 노후 자금을 예금으로 두고 있다. 일평생 열심히 일해서 손주들에게 용돈주며 자식들에게 최대한 피해 끼치지 않기 위해 과소비를 근절하며 살아온 노인분들이 일순간에 벼락 거지가 될 예정이다. 이 정부의 무책임한 돈 풀기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어떻게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가?

코스피, 부동산, 예적금 등 원화로만 바꿀 수 있는 자산에서 탈출해야 한다.

금, 비트코인 등 언제든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자산으로 자산의 리밸런싱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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