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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티 연금술사 Aug 08. 2018

빛을 찾아서...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빛을 바라보다가 눈이 멀어버린 채 길을 걷다."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날이면,

학교 선생님이 유리 슬라이드를 불에 그을려서

태양을 바라보라고 가르쳤다(1980년대 교육과정)


셀로판지라던가 색깔이 들어간 렌즈가 있어서

이제는 그런 일은 없지만

그 이유는 태양의 강렬한 빛 때문에

시력이 손상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한 빛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눈이 아닌 이상은 데미지를 받고,

심하면 실명까지도 생길 수 있다.


예전에 호주 필립아일랜드에 간 적이 있는데

해가 저물고나면, 바다로 나갔던 펭귄들이 

서식처로 돌아오는 광경이 여행 프로그램이었지.


현지 가이드는 주의를 주더라고.


밤에 돌아오는 펭귄에게 사진 플래쉬를 터트리지 말아달라고.

강렬한 플래쉬는 적응이 안 된 펭귄의 시력에 손상을 입힌다고.


실제로 몇몇 펭귄들은 관광객들이 터트린 플래쉬에

시력을 잃었다고 하더라구.



1. 화려함에 눈이 멀지 말자


이처럼 강렬한 빛을 갑작스레 마주하게 되면

우리의 눈은 그 자극을 다 감당하지 못 하고 

시세포가 데미지를 입게 되지.


우리도 마찬가지야.


눈부신 성공스토리에,

화려한 창업스토리에 눈이 멀어 버릴 수 있어.


그 찬란하고 믿지 못할 소문들은 

이성을 마비시키리니,


결국은 남의 이야기일 뿐,

너와는 하등 상관없어


현실적으로 바로 볼 수 있는 필터가 필요해.

걸러서 들어야 하고,

검증하고 받아들여야 해.




2. 어두울 수록...빛을 준비하자.


어두워져버린 상황에서

자포자기할 수는 없어.


시력을 찾을 때까지

서서히 눈을 적응시켜야 해.


아무리 어두운 곳이라도 적응하기 시작하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듯이


절망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나만의 빛을 찾아가야 해.


이전에 경험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하는거야.


긴 어둠으로 느껴질 수 있어.

애시당초 눈이 멀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미 눈이 멀었다면,

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칠 수 밖에 없어.


먼저 운동화 끈부터 더듬더듬 고쳐 매자.

그리고 조금씩 앞으로 발을 내딛어.


귀를 쫑끗 세우고, 다른 감각에 집중해.

시각으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후각, 촉각으로 알게 되는 것도 있다니까.


그런 면에서 어둠이 항상 나쁜 상황은 아니야.

너를 이전에 경험하지 못 한 성장의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




3. 그렇기 때문에...


배우고,

공부하고,

행동하라.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네게 다가와

성공의 비결을 읊조린다 해도

100% 믿지 말라구.


세상에는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과 조언들은 넘쳐나있어.


그 중에 

나에게 적합하고,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잘 할 수 있는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야.


SNS나 언론, 티비, 강연에서

유명하게 보인다고

따라가지 마.


다른 한 가지는

주어진 상황에서 너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야 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야 해.

너만의 길을 찾아가야 해.

네가 책임 져야할 길이기 때문에

너는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거야.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널 응원해.

너도 날 응원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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