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선생님을 위한 첫걸음
일요일에 조별모임을 하다니...
내가 이렇게 학구적인 척(?)을 하다니....
말하기.듣기.쓰기.일기 중 한가지 영역은 발표를 해야 하고.
모든 발표의 교안과 수업 내용은 4명인 조별로 모여 함께 이야기 해야 한다.
금요일 마지막 수업이 쓰기. 월요일 첫 발표가 쓰기.
금요일에 우리 조는 언제 모일까 하다가 그럼 일요일에 모일까요~ 해서 일요일 1시에 모이기로. 지방에서 친구가 토요일에 올라와 1박을 하고, 그 다음날도 좀 즐겁게 서울 나들이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12시에 쿨하고 헤어지고ㅠ 미안, 신촌 어느 스터디 룸으로 모였다.
사실 까페에서 모이려고 했는데, 조의 한 선생님께서 우연히 스터디 공간에 프린트 하러 가셨다가 2시간에 3,500원/1인 (음료주문시 음료값으로 비용대체)의 좋은 조건의 스터디 공간을 발견하셔서, 4인실을 이용하였다. 음료가 4,000-6,000원이니 좋은 조건. 2시간이 지나면 시간당 1,000원/1인 으로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스터디 공간에 오셔서 무얼 하시는지, 모임도 많이 하시고, 오픈까페에도 많이 계시고 했다. 신기신기. 말로만 들어봤는데... ㅋㅋ
그렇게 발표하시는 선생님께서 대략적인 뼈대에 해당하는 걸 준비해 오시고, 나머지 선생님들이 피드백과 의견을 내며 3시간동안 열띤 이야기를. 나는 발표가 17일이라... 사실 아직 책도 보지 않았다는. (미리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으니... 화욜이나 수욜쯤 부터 슬슬 해볼 생각.. ㅋㅋ 가르친 경험 있으신 선생님, 현직 교사이신 선생님, 그리고 야매인 나.. ㅋㅋ 책도 좀 보고, 각자 준비해오신 것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며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던지...
내일 발표이니 발표 이야기로 돌아와야겠다. 졸려.. 이제 자야지..
뭔가 연말부터 새해까지 강행군인 느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