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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앵두 Nov 12. 2018

어른이 공부방

내가 운영(?)하고 있는 공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까 많이 생각해 보았다.


누구는 가게로.

누구는 공부방으로.

누구는 사무실로.

누구는 스터디룸으로.


정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나의 [공간,the앵두].

개인적으로는 '공간'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무엇이라 설명해야하는 것이 좋을까 늘 고민한다. 


약간 정리된 설명은


'개인 공부를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영어 공부가 필요한 성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독서모임, 스터디모임 등 각종 모임을 하는 곳'


너무 길다.


지금은 영어 과외 위주로 돌아가고 있으니, 

당분간은 '어른이 공부방'이 알맞은 표현일 듯 싶다.


공간지기인데

공간만 지키고 있다.

나의 역할은 이 뿐인가...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 되길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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