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방학을 맞아 진행되었던 2회의 방학 한국어 수업을 마지막이었다.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10월 초 다시 시작되었다.
두 달이나 지나서야. '여름'이라는 프로그램명이 '가을'로 바뀌었다.
* 지난 시간 시계 읽기 복습
1시부터 12시까지 시 읽기,
1시 정각부터 5분~55분까지 분 읽기
30분=반, 1시=정각도 함께 설명했다.
한 친구가 "저는 딱 2시에 왔어요."라고 말했다.
딱이라. 완전 생활 한국어다.
* 시계 그리기
먼저 아날로그시계를 보고 시간 읽는 연습을 하고, 시간을 보고 시계를 그려봤다.
그냥 숫자만 있으면 재미없으니까 숫자 카드 두 개 뽑아서 만들어진 시간 그렸다.
숫자만 보고 아날로그시계를 잘 그려서 조금 놀랐다.
* 학교 시간표 완성하기
아이들 모두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어 교시의 시작이 다를 거라 생각해도 준비해 갔는데
각 교시가 몇 시에 시작해서 몇 시에 끝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정확하게 아는 친구에게 '1교시는 09시부터 09시 40분까지예요.'로 말하도록 연습.
나머지 친구들은 잘 듣고 숫자로 활동지에 쓴다.
몇 교시가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인지 질문과 대답 연습
* 시계 만들기 활동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마침 12간지 동물에 숫자가 다 쓰여 있어서 숫자와 동물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http://shop.teacherville.co.kr/goods/view?no=935221
출처 : 티처몰
역시 아이들은 만들기를 좋아한다. 시계 조립은 보조 선생님이 도와주셨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보니 반가웠다^^
2주 만에 끝날 예정이던 8회 수업도 1주 2회로 4주 동안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덩달아 바빠지겠지만 즐거운 한국어 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