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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앵두 Dec 13. 2021

[책 출간] 최종 원고와 사진 선택 끝!

표지 1차 시안을 받고, 수정 사항을 보냈다. 그 이후 표지 2차 시안을 다시 받았다.


내지 작업도 표지 작업을 의뢰했던 디자이너에게 의뢰를 하려고 문의했다. 최종 원고가 모두 완성된 다음에 의뢰하는 것이 좋겠는지 어떤 것인지. 구상을 할 수 있도록 목차와 챕터 1 정도까지는 미리 보내면 도움이 될 거라 답이 와서 

일단은 2차 시안의 수정 요청 사항+목차+챕터 1을 보냈다. 10월 말의 일이다. 그리고 계약금도 보냈다. 


나머지 원고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물리적인 시간이 도저히 나질 않았다. 일의 특성상 1~2시간 쉬고, 수업하고, 1~2시간 쉬고, 수업하고의 반복이라 집중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총 3일 동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마무리를 지으리라 마음을 먹고, 오전과 오후의 시간을 엉덩이 싸움을 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신뢰하며 쓰고 있는 맞춤법 검사기는 이날따라 왜 그렇게 느린 건지 원... 다음, 네이버와 혼용해서 썼지만 한 번에 할 수 있는 글자 수 제한이 있어서 불편했다.



https://speller.cs.pusan.ac.kr/



월, 화, 수 3일 동안 아침 10시부터 중간에 밥만(일정도 하고) 먹고 최종 원고의 검토와 사진 선택을 마무리해서 저녁 6시 가까스로 마무리했다. 수요일 이후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서둘렀는데 나머지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다.


웹하드에 저장된 사진 중에 넣고 싶은 사진을 추려서 원고 중간에 잘 배치했다.





후련하다. 역시 일은 이렇게 시간을 들여 집중력 있게 한 가지만 해야 함을 깨달았다... 매일 조금씩 깨작깨작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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