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꾸는 앵두 Jan 11. 2022

[책 출간] 전자책은 직접 제작해야 맛이지

이틀 만에 뚝딱뚝딱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전자책이닷!


PDF 전자책이 대세이긴 하지만 정보 전달의 목적이라면 PDF 전자책으로 크몽같은 사이트에 올리고

종이책으로 냈으면 좋겠지만 인쇄 제작 과정이 부담스러우면 일단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유통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책부터는 전자책으로만 출판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내지 작업도 거의 끝을 보고 있고 그래서 전자책 제작은 1월 한 달 동안을 제작 기간으로 설정해놓았는데 주말에 다 만들어버렸다. 원고가 복잡하지 않아 가능했던 일이다.


거기에 한 가지에 꽂히면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하는 내 성격도 한몫했고. 그래도 99% 완성했으니 좋다!

교보나 예스이십사 뷰어로 보면서 수정하여 최종 완성하면 된다.



시길(Sigil)로 전자책 제작하기



전자책 강의는 네이버 '나작가' 카페에서 들었다. 처음에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했는데 그것보다는  일단 짧더라도 본인의 원고(+표지나 목차, 프롤로그, 사진 등)를 가지고 직접 만들어봐야 태그도 외워지고ㅋ 왜 이게 안되는지 궁금하고 알고 싶고 폭풍 검색하고 지인 찬스(개발자 언니)도 써서 물어보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할 때 '제작하기' 파트를 다시 들었다. (이런 내용이 있었나? 싶을 정도의 것들이 대부분이었다ㅠ) 난 아직도 p 태그 span 태그에서 먹히고 안 먹히는 세부적인 태그들을 잘 모르겠다-0-


아래는 교보 뷰어로 보이는 내 전자책이다.

(밑 색깔은 내가 앉아서 노트북 할 때 쓰는 상 색깔이다ㅋ 핫핑크ㅋ 너무 이상해서 다시 찍으려고 봤더니 공간에는 사진 찍을 기기가 없다!)




완성해놓고 보니 엄청 겁나 뿌듯한 것! 너무 좋다아~

사진에는 잘 표현은 안되어 있지만 큰제목과 작은 제목의 색은 내지 디자인에서 색 추출해서 썼다.



<(아무도 관심 없을 지도 모르는) 공지>



생각보다 제 전자책 제작이 빨리 되어 시간이 좀 남아서...


전자책 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표가 없다는 전제하에) 만들어드립니다.

(표는 아직 못해요, 하지만 표는 뷰어마다 보이는 게 깨질 수 있어서 이미지로 넣는 걸 추천!)


시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드는 확장자 epub 파일입니다. 온라인 서점 뷰어로 열어서 확인할 수도 있고 오류 없이 다 만들면 유통사(유페이퍼)를 통해서 온라인 서점에 등록할 수도 있어요~


필요한 것은


1. 표지

(없다면 미리 캠퍼스나 캔바 등에서 뚝딱뚝딱 만들어보세요!)

2. 목차

3. 완성된 원고 (한글, 워드에 저장한 것)

4. 사진(있다면) with 설명 - 원고 안에 사진 들어갈 자리 "사진"으로 표기)


기본적인 제작 가능합니다! : )


혹시 원하시는 분 계시면 편히 알려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책 출간]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 (변경 신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