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최종합격했던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강사채용. 2~3주가 지나서일까 담당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다. 그리고 전해주신 소식.
"토픽반을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네? 토픽이라고요?!!!!!!!!!!!!!!!!!!!!!!!!
나의 속마음.
토익이 아니다. 오픽이 아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거나(진학) 일하기 위해서 봐야하는 시험이다. 작년까지는 한국어생활회화 초, 중, 고급으로 개설이 되었는데 올해 토픽반이 신설되었다고 했다.
하필 올해ㅋㅋㅋ
내가 아는 토픽이란 그저
1급부터 6급까지 존재,
얼마 전 신토픽으로 바뀜,
더이상 기출문제 제공이 안됨
등의 미미한 사전 지식.
토픽반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관련하여 이미 경험이 풍부하신 내적 친밀감 200%인 블로그 이웃분과 통화를 했다. 도움이 너무 되었다! 감사합니다!
감동 감동!
일단 토픽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했다. 특기인 열심히 자료 검색을 했다.
1. 토픽 사이트 뽀개기
https://www.topik.go.kr/TWMAIN/TWMAIN0010.do
2. 토픽반 수업지도안 검색
3. 카페에서 '토픽' 검색하여 모든 글 정독
4. 유튜브 토픽 동영상 시청
감이 온다. 감이 와...
유튜브 토픽 동영상은 설명이 어려운 느낌이었다. 학문으로 접근하고 고급 수준의 학습자에게 맞을 것 같다.
내가 맡은 수업의 학습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이기 때문에 쉽고, 시험 준비를 하지만 수업 시간에 실용적인 한국어 어휘나 표현도 함께 공부하는 것에 초첨을 맞춰야겠다.
토픽을 위해서 찾은 것은 아니었고 예전에 외국인 근로자(아이를 키우거나 일을 하는)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보게된 "특수 목적 한국어교육 매뉴얼".
여기에 토픽 듣기, 쓰기, 읽기 수업 지도안이 다 있으니 아주 아주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라면 토픽으로 검색하면 시대고시기획 토픽 책이 여러 권 나온다. 단기 완성, 한 번에 끝내기, 실전 모이고사 던가? 문법 내용 참고하기에 좋다.
물론 이해를 위해서는 두꺼운 아래의 책을 참고. 정말 오랜만에 펼쳐보았다.... ㅋㅋ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2저자국립국어원출판커뮤니케이션북스발매2005.11.03.
토픽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