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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정은채, 영화 '더 테이블' 여배우의 품격

노 개런티 출연..가을 담아낸듯 패션룩으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참석


배우 한예리와 정은채가 1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이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감독,  출연 배우들과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화제작.



인적이 드문 서울 시내 카페에서 한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네 가지의 사연을 저예산 독립영화 제작 방식에 따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출했다.


현대인의 사랑과 관계, 기억, 청춘을 모티보로  배우들의 노개런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정유미-정준원, 정은채-전성우, 한예리-김혜옥, 임수정-연우진 등 네 커플이 테이블에 머물다 가는데, 속에 담아 놓은 거짓된 마음이 무장해제 된 채 속을 털어 놓는 소통에 대한 사유도  돋보인다.



감독 역시도 믿을 수 없는 캐스팅이라고 전한 이 작품에는 충무로에 내로라하는 여배우인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김혜옥과 임수정이 특별 출연한다.


한예리는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오프숄더룩을 선보이며 쇄골 라인을 강조했고, 정은채는 패셔니스타 답게 청순미를 강조한 황녹색 세미정장룩으로 소매를 걷어 포인트를 줬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영화가 멜로 드라마로 소개되고 있지만 통속성이 있는데도 재밌고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됐으면 했다. 한 장소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들의 대화와 연관지어서 관객들이 다른 상상을 할 수 있었으면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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