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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비극 환기시킨 숭고한 애도와 차가운 경멸

냉전 시대의 오만한 역사가 주는 깊은 울림.영화 '쿠르스크'


영화 '쿠르스크'


두줄평: 세월호 비극을 환기시킨 숭고한 애도와 차가운 경멸.


냉전 시대의 오만한 역사가 주는 깊은 울림.


별점 ★★★ (3.0/5점 기준)



한핏줄 영화 - 딥워터 호라이즌,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플라이트



p.s. 국민을 배신하는 국가의 민낯, 경멸에 찬 소년의 외면과 분노 가득한 시선이 전하는 울림.


불타협과 은폐로 일관한 적폐 군부와 러시아정부, 2014년 한국과 데자뷔.



장엄한 최후 속에도 전우애와 호연지기를 잃지않았던 23인 용사의 비가.


레아 세이두의 몸을 사리지않는 열연에 비해 존재감 적은 콜린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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