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럽 Apr 21. 2018

혼자서도 잘해요

왕초보 피아노맘의 피아노스쿨 #3연습중


혼자서도 가능한 선 레벨테스트 후 난이도 결정.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기능들.

이용법을 따라 해보면 매일 정해놓고 하는 연습시간이 훅 지나가고,

조금씩 나아지는 실력에 만족.

내가 너무 못 친다고 자괴감에 빠질 필요도 없고,

학원 선생님의 잘못 지적에 감정 상 할 필요가 없음.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나" 가 주체가 되어

혼자서 잘하는 느낌이 들어 매우 뿌듯함.


KEY POINT.

1. 반복 구간 설정으로 일정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다.

2. 미리 듣고 따라 치기 연습 기능.

3. 마음에 안정을 주는 메트로놈 기능(On/Off가능)

4. 속도 조절 가능!!!(이 기능 정말 사랑해요)


장르와 레벨 중에 연습할 곡을 찾아보았다.

아무래도 근 15년 만에 피아노를 다시 치게 되니

입문부터 시작하는 것이 괜찮겠다 싶어서

레벨에서 입문 선택 후

셀프 레벨 테스트에 돌입!!


ㅎㅎㅎ박자는 약간 틀리지만

이 정도는 무난히 통과



레벨 3으로 도전한다.

선택은 남편에게!

친절하게도 캐논을 골라주셔쎄여



나의 콩나물이 조금 빠르거나 느리지만^^;;

아 나는 레벨 3 정도 실력이 되는구나.

물론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ㅎㅎㅎ



먼저 듣고 따라 치기 모드 실행 중.

오호 이렇게 하니 나 쫌 자신감 붙는 중 ㅎㅎ



오른손 연습 모드 돌입.

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내 맘대로 안 움직이는 손가락



왼손 연습 모드 시작 전 가장 사랑하는 기능 속도 조절!!

음표 많아지고 하니 그리 빠른 곡이 아니어도 당황쓰

속도 조절 기능 없었으면 벌~~써 좌절하고 안 한다고 때려쳤을꺼 같으당


아직도 연습 중이기에

완성된 곡은 올릴 수 없음이 씁쓸하지만

넘나 재밌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음이 가장 기쁘다.

자기애 무한 상승 중 ㅎㅎㅎㅎ




빈 말이 아니라 최근 3개월 내에 써본 어플 서비스 중에

가장 많이 감탄사가 나온 피아노스쿨이다.

개발 경영자인 남편이 와 이거 짱인데? 라고 말했을 정도이니...

너무 잘 만든 데다가 안정화된 시스템..

출시된 지 좀 된 거 같은데 사장님 돈 많이 버셨나 갑자기 궁금해졌다.

아직 체험단이 계속 활동하는 것을 보니

마케팅이 잘 안되나 싶은 쓸데없는 걱정도 문득 들고,

그만큼 잘 만들었고 진심으로 많은 사람이 써보았음 한다.


https://www.pianoschool.kr/index.asp

사랑해요 피아노스쿨 히히




왕초보 피아노맘의 피아노스쿨 #1 발견기 가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seonyoungwang/44


왕초보 피아노맘의 피아노스쿨 #2 첫만남 이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seonyoungwang/45



#피아노 #피아노스쿨 #독학 #피아노독학 #성인피아노 #연주 #피아노연주 #악보 #피아노악보 #어플 #어플리케이션 #앱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추천앱 #앱추천 #어플골라주는여자


매거진의 이전글 우와우와 이거 보통이 아니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