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쿠니의하루살이 - 딸랑

이제 12월 한 달 달랑 남았다.

1월이 언제였는지...손을 뻗어봐도 기억이 잡히지 않는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추억으로 남는 2021년...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했고 사람들간의 관계도 많이 서먹해졌다.

올해 새로운 인연도 많았고

핸드폰 연락처에서 한번도 검색되지 못한 지인들도 참 많다.

이대로 그들을 잊고 보내야하는지...

새로운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잊혀질지 모르는 그들을 다시한번 한사람씩 기억을 더듬어본다.

비록 연락은 자주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서로 잊지말자...조은 기억들만 남긴체 한 해 마무리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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