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서쿠니의하루살이 - 가을
by
서쿠니의하루살이
Dec 1. 2021
여름을 말없이 보내고
이제 가을을 보낼 차례인가...
떨어지는 낙엽이 지나간 시간처럼
하나둘씩 추억속으로 떨어진다.
푸르게 물들던 지난 시간들이
누렇게 변하고 어느새 나뭇가지에서
더이상 매달려 있지 못하고 내 옆으로
내 앞으로 내 뒤로 한 잎 두 잎 떨어진다.
누군가 그 낙엽을 밟으며 지나갈때면
사각사각거리며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 이대로 겨울을 맞이하고 봄이 되면 이 추억들중에 남아 있는 추억이 얼마나 되려나...
이왕 남아있으려면 좋은 추억만 남겨지길 기대하며...내년 봄을 벌써 기다려진다.
가을...좋은 추억만 남겨주고 가거라...
#서쿠니의하루살이 #벌써가을 #가을사랑 #신계행 #오면가지마라라
#내맘아려나 #어느가을벤취 #아듀2021
keyword
가을
낙엽
단풍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서쿠니의하루살이
소속
문화예술협동조합위드
직업
기획자
서쿠니의하루살이의 브런치입니다. 의미없이 보내는 하루, 사연과 사고가 많은 하루, 그런 나의 하루하루를 가벼운 낙서로 기록하렵니다. 오늘은 또 어떤 하루가 될지...
구독자
16
구독
작가의 이전글
서쿠니의하루살이 - 라이딩
서쿠니의하루살이 - 딸랑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