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착각
"저 여기서 내려요"
"저도 내려요"
누가 들으면 어느 CF의 훈훈한 장면을 연상하기 마련.
하지만 사실은 이러하다.
이번 정류장이 목적지인 남자는
이번에 내려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리기가 불편해진 터라
앞의 여자가 비켜주길 바라는 말로
여자 또한 이번 정류장이 목적지라 내릴 예정이니
재촉하지 말라는 말로
똑같은 대화지만
의미가 다른 상황이라 웃음이 났다.
아무것도 아닌 날도 특별한 어떤 날도 마음이 없는 날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마음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글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