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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리 Mar 19. 2018

집으로 가는 길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줄어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한 하루.

주말을 지내서인지 버티기가 더 힘든 하루.

비가와서 기분마저 우울한 하루.



긴 하루가 끝나는 길에 들어서면

터벅터벅 걷던 걸음마저 빨라진다.



멀리 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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