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희망을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

삶을 이해하는 36번째 속성 : 희망

by 심상

“유한한 실망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무한한 희망은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사람은 언제 희망을 가질까요? ‘될 것 같을 때’, ‘조금만 노력하면 나아질 것 같을 때’, 혹은 현재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입니다. 결국 희망은 현재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힘입니다. 그러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미래를 꿈꾸기보다 눈앞의 버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실패가 반복되면 미래를 그릴 힘조차 잃고, 상상하기를 포기하게 됩니다.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가 안정되고, 희망을 유지하기 위해선 작은 성취를 반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스스로 한계를 먼저 설정해 둡니다.


시간 : “이제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정신과 건강 : “이 몸 상태로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지식과 배움 : “배운 것도 없는 내가 언제 시작해서 언제 이루겠어?”
돈 : “돈으로 돈 버는 거지 돈도 없고,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부업이고 사업이야.”
관계 : “나 같은 사람을 누가 만나줄까?”


이런 생각들은 희망이 찾아오길 거부합니다. 그러나 정말 희망 없는 삶을 원하시나요? 희망이 사라진 사람은 생기와 찬란한 눈빛을 잃습니다. 초점 없는 눈,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몸짓은 마치 살아 있는 좀비와 같아 보이며 묘하게 악한 기운을

뿜습니다. 자기 비난만 되풀이하는 삶, 과연 그렇게 살고 싶으신가요? 아닐 겁니다. 희망을 지켜내려면 먼저 자신의 시선부터 바꿔야 합니다.


시간 : 늦게 시작하더라도 오늘의 노력과 미래에 이룰 수 있다면, 오히려 부족한 과거를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다!
정신과 건강 : 내가 가진 건 몸과 마음뿐인데 이걸 먼저 회복하면 삶도 다시 일으킬 수 있다!
배움 : 늦게 공부해서 모른다는 건 오히려 채울 공간이 많다는 뜻이다! 배움의 재미를 알아가자!
돈 : 돈이 부족하게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무자본 창업이나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관계 : 진정성 있게 살다 보면 언젠가 필요한 사람이 곁에 나타난다!


딱 1년만 이런 마인드로 살아보세요. 그동안 자신을 얼마나 비난했습니까? 이제는 1년만이라도 자신을 안아주고, 격려하고, 희망을 걸어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늘 비교 속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너무 밝은 빛도, 너무 어두운 빛도 싫어합니다. 자신보다 조금 나은 사람, 조금 덜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위대한 영웅이나 억만장자의 자리가 아닙니다. 평범하지만 스스로 빛나는 삶의 자리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만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희망을 포기하면 삶은 진정으로 어두워집니다. 스스로 먼저 빛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마저 떠나갑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고충도 벅차기 때문에, 당신의 어두운 기운을 오래 안아줄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타인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에게 먼저 기대야 합니다.


앞으로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작은 틈을 찾아보세요. 희망은 필수선택입니다. 그 틈을 보고자 하는 건 자신입니다. 오늘부터, 지금부터 희망이라는 씨앗을 마음에 심어 보세요. 그 씨앗이 자라 거대한 나무가 되는 날, 당신도 누군가에게 그늘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겪는 시련은 불행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입니다. 시련을 극복하면 새로운 길이 되고, 때로는 타인을 위한 이정표가 됩니다.


1년 뒤의 자신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은 혼자 수련하는 시간일 뿐입니다. 오히려 좋습니다. 비교와 눈치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이 기회는 누구나 쉽게 얻지 못합니다. 많은 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당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성취부터 쌓아가세요. 정상에 오르는 데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단순한 마음가짐과 한 걸음입니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아가는 동안에 시간은 신경 쓰지 마세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더 나은 그림으로 그리십시오. 상상만으로도 도파민이 흐른다고 합니다. 1년 뒤,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지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그 기대만으로도 하루가 달라집니다. 1년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숫자일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 다시 한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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