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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성공이 쉬운 이유

by 심상

그걸 아는가? 성공은 생각보다 쉽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성공은 당신이 직장에서 남는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한 시간만큼 2년만 내 인생에 온전히 집중해서 열심히 살면 된다.


다만, 남들과는 다르게, 다르게 해야 성공이 쉽다.



나를 믿는 것 vs 뇌를 믿는 것


지금까지 당신은 어제의 저녁의 당신을 믿다가 오늘 아침의 당신에게 배반당한 일이 많을 것이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자신을 믿어라"라고 말하지만 믿는 만큼 패배감이 짙은 것도 없다.

당신은 초보자다. 당신은 엄청난 잠재 능력을 가졌지만 얼마나 그 능력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온갖 의심과 걱정, 두려움에 휘둘려 스스로를 제한하고, 무엇을 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한다.

용기를 내 행동하더라도, 조금만 상황이 바뀌면 두려워 이내 다시 "이건 아니야" 하고 양은 냄비처럼 온도가 뒤바뀐다.



'자신을 믿어라'라고 아무리 외쳐도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난다.

"자신을 믿어라"라는 레벨이 높은 사람이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당신에게는 "뇌를 믿어라"라고 제안한다. 당신이 아이큐 90이 넘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



뇌는 우뇌와 좌뇌로 나뉜다. 컴퓨터로 따지면 우뇌는 하드디스크 좌뇌는 CPU다.

우뇌는 [저장 기능]을 하고 좌뇌는 [출력 기능]을 한다.

우뇌는 [무의식적]으로 저장되고 좌뇌는 [의식적]으로 출력해야 한다.


외워라. 이유를 알고 싶다면 [비상적 성공법칙]과 뇌에 관련된 책을 찾아봐라.


인간의 우뇌의 전산 저장 속도는 1초당 1,000만 비트 약 1.2MB 정도 된다.

응? 컴퓨터가 초당 10MB ~ 20M인데? 1.2MB라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러나 1.2MB는 약 10만 mbps(10만 메가비트)이다.

1 mbps는 원활한 보이스 톡이 가능하고 3 mbps는 720(HD) 화질을 깨끗하게 시청할 수 있고

5 mbps는 1080(HD) 영상을 원활히 볼 수 있다. 근데 뇌는 10 mbps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뇌는 하루 24시간 동안 101GB(기가)를 뇌 속에 저장할 수 있다.

1년이면 약 36TB 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다. 왜? 뇌는 잠자는 시간까지 무의식 속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는 책(50MB) 기준 약 740권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좌뇌는 출력 기능이다. 근데 40비트이다. 초라할 정도로 느리다.

그러나 지금 눈을 감고 '노란색을 본다'라고 머릿속에 입력하고 눈을 떠봐라.

주변에 있는 사물 중 노란색을 바로 보게 될 것이다. 출력은 구체적으로 생각할수록 좋다.



[무엇을, 어떻게]를 참고해서 생각해 보자.


"나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빨간 사다리를 볼 거야"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순간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빨간색 사다리가 포착된다. 즉, 단순히 자기 계발을 할 것이 아니라 성장하려면 더 나은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일반 사람은 친숙한 현실을 기반으로만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다.

(미친 천재,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플라톤 등이 아니고서는 친숙하지 않은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심지어 이들은 상상하는데 어마어마한 시간을 소비했다. )



가령, '21번째 은하계에서 마그네사이트라는 물질을 캐기 위해 X 31번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부자가 될 것이다'와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은 구체화하기 어렵다. 21번째 은하계나 마그네사이트나 X 31번 도구가 무엇인지 낯설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천 명이 앉아있는 강당에서 잘 빠진 정장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열연하는 나의 모습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



(뇌는 가장 비슷한 것을 유추해서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작은 동그라미 안에 눈처럼 보이는 점 2개, 코처럼 보이는 점 1개 입처럼 보이는 ㅡ 한 개를 그리면 뇌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사람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실제로 그게 사람 얼굴인가? )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일어나지 않은 일에 상상만으로 느껴지는 걱정과 비슷하다. )


그런데 현실과 상상이 격차가 생기면 뇌는 그 간극을 맞추려 한다.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그 간극을 맞추려 한다.

그 간극을 맞추려 한다.

그 간극을 맞추려 한다.



즉, 이 말을 리버스 해보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자, 결론이다.


우리는 성장, 성공의 초석을 세우기 위해 딱 2가지만 하면 된다. 생각보다 쉽다.


첫 번째, 우뇌의 잠재의식을 믿고 압도적인 정보량을 입력하고 저장한다.


두 번째, 좌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상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출력한다.



압도적인 정보를 머릿속에 넣으면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뇌가 그렇게 설정되어 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걱정, 의심, 두려움이


아니라


많은 양의 정보 수집,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일이다.



그러면 뇌가 알아서 해낸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도 순서가 있다.


일단 이 말을 전하기 전에 '부자'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사람", "자신의 것을 나누고도 가난해지지 않는 사람", "가족과 지인, 동료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 , "삶의 이유를 찾은 사람" 4가지 모든 조건이 충족된 사람을 의미한다.



부자가 되려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과 독서를 꾸준히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건강을 다스리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인간관계를 다스리기 위해 봉사하고 나누어야 하며 가족과 지인에게 시간을 써야 한다.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왜?(why)"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이게 쉬운 일인가??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내 것을 나누면 내 것이 없고 가족과 지인에게 시간, 돈을 쓰면 돈을 모으지 못한다.

명상과 독서를 할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 가족을 책임지고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잘 못 이해해 문제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으로 인식한다.

돈은 따라온다고 믿고 남 좋은 일만 하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

왜? 사는지만 찾다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괴리감에 빠진다.

그러다 그저 그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된다.



위에 좋은 말들은 부자들이 부자가 되고 나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말이라는 것이다.

즉, 부자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부를 잃지 않기 위해 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말한다.

"악해져라" 다시 말한다. " 악한 감정을 이용해라 "



그렇다면, 악한 감정이란 무엇일까? 시기, 질투, 열등감, 분노, 허영 등을 의미한다.



예시로는 "이런 개 x 식들 내가 눌러버리겠다." , "내가 성공해서 코를 납작하게 만들겠다."

"저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보여주겠다.", "일단 나 먼저 성공하자."

"나 진짜 인생 뽐내면서 살고 싶다." , "어떻게든 돈을 존 x 모은다." 등등이다.



악의 감정은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에너지가 많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악의 감정을 이용해야 한다. 단, 짧게 악의 감정이 물들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다.



그런 후 내가 성장하고 어느 정도 돈을 번다 싶으면 악착같이 선의 감정을 수련해야 한다.




처음에는 이기적으로 악의 마음을 이용해라.
그리고 성장해서 마음을 갈고닦아 베풀고 선의 마음을 이용해라




비상식적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부자가 된 사람 중에는 평범한 사람이 없다.




그러나




부자들 중에 약 70%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평범하지 않은 비범한 방법을 행동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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