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연결된 나
너와 연결된 나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된
기적 같았던 날들
구원 같았던 순간들
언제부터인가 ‘나’라는 단어 앞에 ‘너와 연결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더 자연스럽다.
일상 속에서 ‘네가 참 좋다’라는 마음이 문득 문득 올라오곤 한다.
그런 너와 연결되어 살고 있는 나 또한 너에게 ‘연결된 너’이기 때문에, 그런 내가 좋다.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 - 이 마음이 짙어진다.
‘너’는 지난날의 나이기도 하다. 지난날의 나에겐 보석 같은 경험들이 담겨져 있다.
그 경험들은 나를 어떠한 앎으로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한 ‘나’와 연결되어 한 해 살고 싶다는 소망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