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가10월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 선도적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이다. 올해는 ‘집(集):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투어,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는 ‘집(集):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이다. 사람들을 초대하고 대화하며 행복을 얻는 ‘집’을 통해 우리의 삶과 건축을 돌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는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 ▴대학 건축과연합(UAUS) 파빌리온 기획전시 ▴2024 대학협력 모아타운 프로젝트 수상작 전시 ▴2024 빈집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전시 ▴2024 건축산책 공모전 수상작 전시의 총 7가지 전시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주요 전시 중 하나인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9개 작품을 하나로 묶어 ‘집’으로 표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민 총감독의 영상으로 시작되는 이 전시는 각 작품 건축가들의 설계 과정이 담긴 스케치, 도면, 모형 등으로 채워진 ‘건축가의 테이블’로 전개된다.
건축가가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현실로 실행하기까지를 보여주는 ‘건축가의 테이블’을 통해, 시민들은 사무실에만 있을 법한 건축가의 테이블들을 직접 앉아보고 결과물로서의 건축이 아닌 건축가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작업 과정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와 더불어 28일간 알찬 구성으로 진행될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연계 상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축가가 들려주는 건축물 이야기: 올해 건축상 수상 건축가에게 직접 들어보는 건축물(수상작) 이야기 ∆수상작 투어: 건축가 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상작 투어 ∆건축문화워크숍: ‘집’을 주제로 나누는 다양한 시선의 건축 대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나의 테이블’ 등 관람객들이 이벤트 참여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전달하는 상시 이벤트도 계속된다. ☞인스타그램(@saf.kr) 바로가기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일정은 서울건축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