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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쐬며 영화 한편 어때? '한강 다리밑 영화제'

by 서울시

태풍이 물러가고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시죠? 서울씨도 매일 밤 선풍기를 옆에 끼고 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더위에 지쳐 잠 못 이루는 밤엔, 시원한 영화관에서 심야영화 한편 보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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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민들을 위해, 에어컨보다 건강한 강바람을 쐬며 무료 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를 준비했답니다. 꽉 막힌 영화관이 아닌 탁 트인 한강 다리밑에서 영화 한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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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면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한강 다리.

지난 7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8군데 한강 다리 밑에서는 영화제가 진행 중이에요. 다리마다 다른 테마를 가진 추억의 명화를 0원으로 관람하는 재미. 게다가 한강 바람과 풀벌레 소리도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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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지만, 아직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씨가 이번 주 한강 다리밑 영화제 상영작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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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영화는 무료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다리밑’을 검색하세요. 영화별 관람등급은 꼭 지켜주시고, 어린이나 청소년은 꼭 부모님과 함께 오세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 http://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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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 영화제가 너무 일찍 끝나 아쉬우신가요? 그럼 '한강 열대야 페스티벌'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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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물빛무대’에서는 주말 저녁마다 오케스트라, 재즈 빅밴드, 뮤지컬, 퓨전국악 등의 멋진 공연이 펼쳐집니다. 졸졸 흐르는 한강의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공연과 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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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열대야 페스티벌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이 됩니다. 관람료는 무료니 부담 없이 가족과 연인, 친구의 손을 잡고 감상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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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한강에선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한강몽땅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시고 즐거운 휴가와 여름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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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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