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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Apr 23. 2018

우산 비닐 커버야~ 이제 안녕(goodbye)!

비오는날 이젠 '우산 빗물제거기'가 너를 대신할께~*

오늘같이 비 오는 날

주섬주섬 챙긴 우산 하나

출근길 동안 제 몫을 다한 우산

비닐 옷을 입고 있다가 사무실 바닥에 안착!!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우산 비닐 커버,

비닐 커버 1년에 1억 장이나 사용된다는 사실

(공공기관에서 사용된 우산 비닐 커버는 30만 장!!)

알고 계셨어요?


우산 비닐 커버는 물기가 있어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다고 해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에서 보듯이


우리 일상생활에 비닐 봉투 사용은

폐비닐 재활용 문제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요.


우산비닐 커버를 입힐 때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비닐이 아깝다는 생각

여러분도 많이 하셨죠?




1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5월 1일부터 서울시는 공공청사나

지하철 역사 등에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 등을 설치합니다.



지난해 9월에부터 시청 출입구에

우산 빗물제거기 1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부터는 시 산하 전 기관으로

확대 설치·운영할 예정이에요.



우산 비닐 커버 등의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0% 정도가 우산 비닐 커버를 사용하고 있고,

40% 정도는 사용하지 않아도

큰 불편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 등 76개 기관 대상 조사)


비가 오면 공공청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민간기업 건물에서도 우산 비닐 커버를 많이 쓰고 있는데요.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이 널리 퍼져 나가

모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환경과 우리 모두를 위해

비닐봉지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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