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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Nov 25. 2015

2015년 서울의 겨울은?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오늘 서울에 진눈깨비 '첫눈'이 내렸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해요. 첫눈 소식은 반갑지만 추운 겨울이 오면 걱정부터 앞서는 게 서민들의 삶이지요. 눈 걱정, 물가 걱정, 안전 걱정.



그 걱정을 서울시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1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했어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5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이 기간 동안 소외계층 지원 및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와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는 지 살펴볼까요?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1

서울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취약 계층에 나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노숙인, 독거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등 다양한 저소득 소외계층도 보호할 계획이에요. 



특히 노숙인들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 잠자리 제공, 순찰∙상담 강화, 현장 방문 진료를 강화한다고 하니 올 겨울은 슬픈 소식이 들리지 않겠죠? 또 홀로 계신 독거어르신 21,850명에게도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방문, 전화 등으로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린답니다.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2

겨울철 가장 큰 걱정은 바로 ‘눈’이죠. 제설 장비와 자원 확보는 기본! 강설시엔 군부대와 경찰 인력을 동원해 시민 안전을 지킴은 물론 만약 대설경보(3단계)가 발령되면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에요.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린다면, 안전을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 주세요.

폭설시 행동 수칙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3

겨울철엔 날씨도 건조한데다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해 특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문화재, 전통시장,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화재에 취약한 곳들을 집중 관리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곳들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에요.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4

겨울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게 바로 감염병과 먹거리 안전이죠.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감염병 관리 신속대응반을 꾸려 예방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해요. 또한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김치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안전점검까지 실시한다고 하니 안심이 되시죠?


 

2015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5

<2015년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의 마지막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입니다. 가까이는 김장철 물가를 비롯, 난방 연료와 상수도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사전점검을 하고, 폭설 시에도 제때 청소를 하는 등 불편함 해소에도 디테일함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불편함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적극 신고하세요. 
전화기를 들고 120. 또는 트위터 서울마니아(http://www.twitter.com/seoulmania)에 신고하시면 더욱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 대책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방문해주세요. <2015년 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www.seoul.go.kr/story/safe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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