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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Feb 10. 2021

설 연휴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온라인 프로그램

이번 설 연휴는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모임을 하고 싶어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부터 트로트·국악 온라인 공연, 전통문화시설에서 소규모 세시풍속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여러분께 선물합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온라인 공연

2020년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한 '문화로 토닥토닥'이 설 특별 공연과 함께 돌아옵니다.

2020년 9월~12월에 열린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20편 중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재출연하여 '문화로 토닥토닥 2021'의 문을 엽니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뿐만 아니라 기악 그룹 ‘그루브어스’, 팝페라 듀오 ‘임덕수·장하은’이 출연해 트로트부터 어쿠스틱, 팝페라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o 공연 일시: 2월 13일(토) 저녁 7시

o 공연 장소: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온택트 국악주간>

전통부터 퓨전까지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2월 10일(수)~2월 16일(화) 매일 저녁 6시 2편씩 총 14편의 국악공연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는데요. <온택트 국악주간>은 대북·중북·소북 등 전통 북과 사물놀이, 드럼을 혼합한 ‘한국타악공장’의 퓨전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해금을 중심으로 한 국악밴드 ‘김주리 밴드’, 가야금과 거문고 듀오 ‘국악듀오 달음’ 등 다양한 국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o 공개 일시 : 2월10일(수) ~ 2월16일(화) 매일 저녁 6시

o 공연 장소: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 운당여관 음악회 >

서울돈화문국악당 <운당여관 음악회>도 1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온라인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2월 12일(금) 설날에는 이춘희 명창과 소리꾼 이희문 등이 출연해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o 공연 일시: ~2월 2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o 공연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와 네이버 TV

< 웃자, 청춘 >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모임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공연도 열리는데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에서 국민 MC 송해, 코미디언 심형래, 트로트 가수 배아현, 홍잠언 등이 출연하여 공연을 선보입니다.

노래와 코미디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o 공연 일시 : 2월 13일(토) 오후 2시

o 공연 장소 : 서울시 유튜브 생중계

2. 설 세시풍속 체험

서울 대표 전통문화시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설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시설 전체 면적을 고려해 동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5인 이상 단체의 체험 참여를 제안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3. 비대면 행사 및 전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2월 11일(목)~2월 14일(일) 설날 풍습을 보여주는 동화구연부터 재미로 보는 신년 운세, 전통 가오리연 만들기, 소 모양 비누 만들기 등 매일 다른 영상을 제공해 설 연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 영상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