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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May 10. 2016

면접용 정장, 사지 말고 빌리세요~

취업날개 서비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누구보다 마음 졸이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청년 구직자들인데요~

봄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취준생들은 서류 작성 및 제출, 면접으로 하루하루 분주히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류 합격의 기쁨도 잠시. 면접용 정장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죠.

단벌로 버티기에는 계절이 자꾸 바뀌고, 새로 옷을 장만하자니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요. 옷에 맞추어 구두와 넥타이, 블라우스 등 갖춰야 할 것도 얼마나 많은지... 

최근 기사를 보니 면접을 보기 위해 한 번에 평균 10만 5천 원이나 지출한다고 하네요.


“이럴 때 언니나 형이 있으면 옷을 빌려 입을 수 있을 텐데.”라고 아쉬웠다면~

서울시가 그 형과 언니가 되어 준다고 합니다.




(사)열린옷장과 서울시가 협력하고, KEB 하나은행이 비용을 부담하여 취준생을 위한 “취업날개”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취준생이 옷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면접 볼 수 있는 서울시의 연결고리~

‘옷이 날개’ 니까, 멋진 옷 입고 취업 날개 훨훨 펴세요.

체격이 크신 취준생도, 체격이 작은 취준생도 사이즈는 걱정하지 마세요.

남성은 115 사이즈까지, 여성은 99 사이즈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00여 벌의 정장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취준생을 기다리고 있어요.



옷에 딱 맞는 구두와 넥타이, 벨트까지 한 번에 깔맞춤으로 대여가 가능해요.




정장을 대여하려면 우선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열린옷장 방문을 예약합니다.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가입하면 무료 이용 쿠폰 2장이 발급되니, 연 2회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열린옷장에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어떤 면접을 보는지 상담을 하면 상황에 맞는 정장과 액세서리를 맞춤 대여해 준답니다.


대여기간은 3박 4일이에요.

반납은 마지막 날 직접 방문하거나, 건물 내 무인 반납함에 반납하면 됩니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하루 전달 택배로 발송하면 예정된 날짜에 반납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이때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셔야 해요!


팔, 다리부터 애매한 신체 부위까지 취준생이 멋있고 당당하게 면접 볼 수 있도록 맞춤으로 수선해 대여해 주니, 이제 옷은 걱정하지 마세요.


취업날개 서비스는 서울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9세~34세 취준생에게 연 2회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취업날개”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취준생 여러분, 이제 취업 날개 달고 꿈을 향해 파이팅하세요!!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http://job.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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