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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Jan 04. 2017

한겨울 한파 대처법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서울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한 번씩 큰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최저기온이 영상인 따뜻한 날씨가 자주 나타나는데요이럴 때일수록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한파에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집안팎의 월동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추위에 약한 곳은 미리 보온재로 감싸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이나 이불등으로 채우고, 냉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밀폐해 주세요. 

염화칼슘과 제설함의 위치는 서울시 대난대비시설정보 지도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울안전누리 > 재난대비시설정보 > 제설정보

▶ http://safecity.seoul.go.kr



한파가 오면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실내에서 머물도록 합니다실내온도는 18~20가 적당하지만노약자와 어린이의 경우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조절해주세요     

외출시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모자목도리장갑 등을 착용하고술이나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한파는 독감 유행시기와 겹치기 때문에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도록 합니다

만약 동상에 걸렸다면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지 말고따뜻하게 감싼 후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한파 발생 시 실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신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꺼운 옷보다는 가볍고 따뜻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으로 체온을 보호해 주세요.

운동을 한다면,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고, 되도록 실내에서 운동하도록 합니다. 




수도와 보일러는 헌 옷등으로 감싸두고, 한파 시기에 장기간 외출할 예정이라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는 것이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수도가 동파되었다면 국번없이 ☎121(상수도 사업본부)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파 시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운전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낮시간에 이동하도록 합니다

만약 자동차안에 고립되었다면구조 연락을 취하고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므로 동승자들의 체온을 이용하며 대기해 주세요.



한파 시엔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했지만 부득이하게 사고가 발생한다면 위의 연락처를 꼭 기억해주세요. 화면을 저장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 및 구급요청 : 119

○ 기상 상담전화 : 131 

    ☞ 지역번호+131 : 지역 기상 정보

○ 수도관 고장 상담 : 120

○ 수도관 동파 신고 : 121

○ 정전 및 전기 관련 : 123


한파는 이른 봄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 모두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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