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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Feb 09. 2017

우리아이 첫 어린이집,
준비되셨나요?

꽃피는 봄이면 저도 어린이집에 가요~


맞벌이 가정과 함께 아이 1~2명만 양육하는 가정이 늘면서 일찍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위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부모라면 한 번은 맞이하게 되는 우리 아이 첫 어린이집 준비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구요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하셨다면, 우선 어린이집 입소 대기신청을 해야 합니다.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어린이집에 입소대기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여러 곳의 시설에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대기 결과는 전화와 문자로 통보된답니다. 물론 대기 상황 및 결과를 조회할 수도 있어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 http://iseoul.seoul.go.kr





어린이집 입소가 결정되었다면, 다음엔 보육료 신청을 해야 합니다. 

만 0세~5세(한국나이 7세)의 아이들이라면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 국적 또는 유효한 주민등록번호 보유시)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신청하고 <아이행복카드>를 발급 받으면 끝. 어린이집 보육료는 발급받은 아이행복카드로 직접 또는 온라인 결제할 수 있어요. 

만약 기존에 양육수당을 받던 분이라면, 꼭 ‘복지로’나 ‘동사무소’에서 변경신청을 해 주셔야,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정부에서 인가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만 지원대상이기 때문에, 영어학원, 미술학원 같은 사설학원은 지원이 되지 않아요. 이 경우에도 양육수당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받던 양육수당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로  ▶ http://www.bokjiro.go.kr




어린이집에 보내는 절차는 간단하지만, 좋은 어린이집 선택은 어렵죠? 

겉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게 어린이집이에요.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는지, 안전하고 위생적인지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평가인증은 영유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에요. 그 중 집과 가까운 곳들을 선별해 방문상담을 통해 시설과 보육환경을 점검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5점 만점에 약 4.15점을 받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시보육통계)

그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보육교사의 전문성(4.51점) 이에요~ 

서울시는 이에 따라 보육서비스의 양적∙질적 제고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확충 및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에 658개소 밖에 불과했던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 해 1,030개를 돌파했어요. 2020년까지 약 2,154개로 늘려 전체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랍니다.  

                                                  

우리 아이 첫 어린이집 미리 준비하고, 안심하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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