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사망사고 예방법! 딱 이것만 기억합시다.뒷바퀴!
우회전하는 대형차량이 보행자를 친 횡단보도 사망사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교통 약자(노인)들의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죠.
대형버스와 트럭 등 우회전 시 엄청난 회전각, 즉 내륜차 때문에 생기는
뒷바퀴에 사고가 발생하는 건데요.
이러한 내륜차에 의한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가 거의 100%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회전 통행에 대한 법률이 다소 강화되기도 했죠.
버스는 내외부에 거울이 9~10개에 달합니다.
정류장 승하차 시 모든 거울을 보게 되지만,
우회전 시에는 주로 우측 거울을 통해 외부 상황은 판단하지요.
내륜차가 커서 필히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그런데, 종종 이를 어긴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해
대형 차량 뒷바퀴에 사람이 깔리는...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사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7031100004
그렇다면 보행자 입장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립니다.
제가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 한 가지 알려드릴게요.
"대형차량의 뒷바퀴만 바라보면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물론, 횡단보도와 도로 사이에 너무 바짝 다가가 서 있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 이것만 유념하면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형버스나 덤프트럭은 물론이고, 비교적 작은 1톤 트럭이 지나갈 때도
필히 '뒷바퀴'에 주의를 기울여 바라봐야 합니다.
횡단보도에서 앞바퀴가 저 멀리 보인다고 뛰어나갔다가는,
내륜차 때문에(뒷바퀴의 회전각) 사고가 발생합니다.
대형 차량 기사들은 '뒷바퀴로 운전한다'고 합니다.
조향을 앞바퀴가 아닌 뒷바퀴로 한다는 얘기죠.
딱 이것만 기억합시다.
뒷바퀴!
그렇다면, 여기서 내륜차는 무엇이냐. 궁금하시죠?
내륜차는 모든 차량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대형차량이 특히 더 크게 발생합니다.
▶내륜차란?
자동차 회전 시 안쪽 앞바퀴와 뒷바퀴가 그리는 원호의 반경 차이며,
외륜차는 바깥쪽 앞바퀴와 뒷바퀴가 그리는 원호의 반경 차를 말한다.
따라서 차체의 크기를 고려하여 좌·우회전, 후진 선회 시 주변 보행자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해피버스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