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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Jun 26. 2019

여름철 필수템 자외선 차단제, 알고 쓰자!



계절에 상관없이 신나게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  뜨거워지는 햇볕을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꺼낼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여름철 필수템이 된 자외선 차단제,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꿀팁!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과다하게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피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죠. 특히, 요즘처럼 햇빛이 세지는 여름이 다가오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데요. 햇빛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제,  함께 알아볼까요? 




자외선 차단제에 쓰여있는 SPF, PA는
 어떤 의미일까요? 



SPF(Sun Protection Factor)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인 UV B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SPF 뒤의 숫자는 피부 화상이 생기지 않은 상태로 자외선 노출을 얼마나 오래 견디느냐를 나타내는 지수랍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는 피부 노화 및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UVA에 대한 차단 정도를 표시한 지수로  +, ++, +++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아요. 



자외선, 어떻게 차단하나요?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가 있으며 각기 다른 역할을 해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 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즉시 보호막을 생성해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해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는  피부에 일단 들어온 자외선 에너지와  제품 속 화학성분이 반응을 일으켜 다시 자외선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요. 




역할도 다르지만 특징도 달라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는 자외선 차단 범위가 비교적 넓고  자극이 적어요. 그리고  바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생겨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는 가벼운 발림성을 가지고 있으며 백탁 현상이 없어요. 피부에 흡수되어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유기자차는 민감성 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럼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할까요? 실내 활동을 주로 한 다면  SPF 10/ PA+, 간단한 실외활동일 경우는 SPF 10/ PA++, 스포츠 등 야외활동 SPF 30/ PA ++ , 장시간 야외활동 SPF 50/ PA+++ 등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짜서 사용해요. 그리고 최소 외출하기 30분 전에 두껍게 발라야 하며,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요.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가 남지 않도록 세안은 꼼꼼하게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유통 기한(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해주세요.




나날이 강해지는 햇볕에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부를  자외선 차단제로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포스트 '서울교육나침반'

https://post.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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