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일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으로 숨지는 일이 연이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는 환자 4,109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4,526명의 온열환자가 발행해 무려 48명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은 조금만 주의를 해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는데요. 극심한 더위가 지속되면 이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기 쉽답니다. 여름 온열질환에 대처하는 법, 함께 알아볼까요?
일사병이란?
일사병이란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열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며, 심박동이 빨라지면서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게 된답니다.
일사병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고 염분이 포함된 음료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차가운 물로 샤워하거나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체온을 낮춰줍니다.
열사병이란?
열사병은 체온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이로 인해 체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또한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질 증산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열사병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찬물로 온몸을 적셔 체온을 낮춥니다.
-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셔요.
- 여름철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하지 않아요.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와 실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해요.
무더운 여름날, 일사병과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조심하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