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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Sep 09. 2020

태풍은 어떻게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태풍은 어떻게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요즘 태풍이 잇따라 찾아오면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런 시점에서

궁금했던 점 있지 않으셨나요?



바로 '태풍'의 이름입니다!



지진, 가뭄, 장마와 같은

기상현상에는 이름이 업는데

태풍만 유일하게 개별 이름이 있는 이유!

혹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태풍의 이름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을까?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고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태풍에보를 구별하기 위해

개별 이름을 지어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태풍에 관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북서태평양 14개 나라에서

이름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태풍에는

어떤 이름들이 있을까?



태풍 이름은

위원회 내 14개 국가가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름들이

차례로 사용됩니다.



한국은 나비, 제비, 장마와 같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동식물의 이름을 붙여

아무런 피해 없이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중국은 신화나 전설 속 이름,

일본은 별자리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태풍에 처음 이름을 붙인 사람은

클레멘트 래기로

본인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였어요.



태풍 이름이 없어질 수도 있다?



매년 개최되는 태풍위원회 총회에서는

회원국의 요청을 받아

그해 막대한 피해를 끼친 태풍을

퇴출시키기도 해요.



우리나라의 요청으로

'매미'는 '무지개'

일본의 요청으로 '나비'는 '독수리'

이름을 변경하였답니다.




지금까지 태풍의 이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태풍이 쉬지 않고 와서

걱정이 앞서는데요.



태풍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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