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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Sep 29. 2020

추석은 원래 하루만 쉬는 날이었다고?!

(feat. 황금연휴 명절증후군 대비)

                                                                                             

추석은 원래

하루만 쉬는 날이었다고?!



내일부터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래 추석은

단 하루만 쉬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황금연휴가 당연하지 않았던 시절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가볼까요?

                                                                                                                                                                           

추석 황금연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추석이 법정공휴일로

제정된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9년'인데요.



시간이 흘러,

1986년에는 추석 다음날,

1989년에는 추석 전날이

휴일로 지정되어

지금과 같은

'3일 연휴'가 되었답니다. :)




2일 이상 쉬게 되는 추석은

추석 다음날 일요일이 붙은 날만

가능했다고 해요!


출처 : 국가기록원

그래서 하루 또는 이틀 안에

고향을 다녀오려는

귀성객들로 인해

열차와 버스가

매우 혼잡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고,

표를 구하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고 해요. :(




한편, 추석 연휴가

사라질뻔한 적도 있었는데요.

언제일까요?

출처 : 연합뉴스


길어진 휴일과 승용차 보급이 시작된

1980년대 이후입니다.



이 시기에는

휴일과 승용차 보급이 겹치면서

명절 고속도로 혼잡도가

어마어마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었다고 해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시골길 역시 차량들로

어수선했다고 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러한 이유로

당시 추석 연휴가

사라질 뻔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명절증후군 극복법



추석이 다가오는 것이

마냥 달갑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설렘보단 긴장과 부담을 느낀다면,

명절증후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① 말과 행동을 배려하세요!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배려'는 꼭 필요한데요.



무심코 던진 말이

상처가 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답니다. :)



더 나아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적당하게 일을 분담하여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쌓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② 계획대로 명절 음식 즐기기



명절 음식은

대체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맛있게 먹고 나서

후회하고, 더 우울감에 빠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송편은 5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하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다양한 나물이나

채소 위주의 음식을

섭취한 뒤에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

권유해드립니다.



심장질환, 당뇨병 등을

앓고 계신다면

특히 명절 식단에 주의해 주세요!



③ 피로는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풀기



장시간 운전 혹은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등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예방하기 위해서는

30분에 한 번씩은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해주며,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답니다. :)



또한, 연휴가 끝난 뒤에는

땀이 나는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휴가 없었던 과거의 추석과

명절증후군 극복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다르게 맞이할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도 되도록 이동하지 않고,

집에서 따로 보내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아쉽지만

만남을 뒤로하고,

보고 싶은 마음을

문자와 전화로 전하거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

마음 넉넉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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