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알아보는 아이의 심리 상태
그림으로
우리 아이 심리를
알아보세요
우리 아이의 마음, 여러분은 얼마나 헤아리고 있나요? 아이가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감정들, 그림으로 알아보세요. :)
언어 표현에 미숙한 아이들은 말보다는 이미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가 더 쉽다고 해요. 아이에게 스케치북을 주고 집을 하나 그리라고 해보세요. 집 주변이나 집 안도 마음대로 꾸밀 수 있게 해요. 아이가 그린 집의 모양이나 크기, 주변 환경을 통해 현재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아이가 그린 집에는
이런 심리가 담겨 있어요!
- 지붕의 크기는 상상, 공상의 크기를 말해요. 선이 과도하게 많으면 사고가 불안정한 것을 의미해요.
- 지붕이 없다면 가족의 따뜻함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 정면에 큰 문과 창문을 그렸다면 사회성이 활발함을 의미해요.
- 집 주변에 울타리가 있다면 주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의미해요.
아이의 그림에 대해
질문해 보세요!
Q. 이건 누구의 집이에요?
A. 특별한 이유 없이 ‘남’의 집이라고 답할 수 있지만, 가족에게 불만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의 집이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Q. 이 집에 누구와 살고 싶어요?
A. 가족 중에서 아이와 유대감이 가장 강하게 형성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질문이에요.
Q. 이 집에 살고 싶어요?
A. 집의 외관을 칭찬해요
→ 집에 대한 만족감을 의미합니다.
A.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 또래 관계의 부족함, 형제에 대한 불만, 또는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A. 너무 추워 보여요
→ 가족에게 따뜻함을 느끼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A. 집과 관련 없는 대답
→ 아이의 비현실적 생각이나 질문에 대한 적대감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Q. 이 집에 더 필요한 것이 있을까요?
A. 창문, 문
→ 사회성의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A. 2층 또는 지붕
→ 아이가 배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A. 청소
→ 어떤 문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A. 관리
→ 부모의 관심이 부족하거나 관심을 원함을 의미합니다.
그림 한 장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의 심리!
지금 우리 아이의 마음을 그림으로 한 번 알아보고, 해결해 보려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