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
모두가 가해자였던 날
피해자는 입을 다물었고
가해자는 농담을 던졌다.
그 자리에 있었던 모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날,
웃으며 커피를 마셨다.
그 침묵이
무엇을 죽였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by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