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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경별진 Oct 09. 2020

내 안의 지어진

너의 따뜻한 말들을 차복히 쌓아

내 마음에

단단한 집을 만들어낸다

쓰러지면 다시 쌓고

무너지면 다시 짓고

너의 사랑까지 녹아들고나면

담담한 성이 지어진다

무엇에도 무너지지않을

흔들림 없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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