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단축키는 ctrl+c, ctrl+v이다.
일명 복사하여 붙여 넣기, 복붙.
단축키를 알게 된 순간부터
이런저런 단축키를 사용했지만,
복붙만큼 많이 쓰는 게 없다.
초중고 시절 숙제를 할 때도
대학교 시절 과제를 할 때도
취업 준비를 할 때도
회사에서 근무를 할 때도
복붙은 언제나 유용한 도구였다.
다른 단축키도 편리하긴 하지만
원하는 만큼 복사해 붙여 넣기에는
이 단축키만큼 편한 게 없다.
물론 이따금씩 너무 쉽게
무언가를 얻어갈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편리하고 유용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