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호응/리액션은 '괜찮아'이다.
살다 보면 내 삶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가 나에게 커 보일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진짜 괜찮은 문제인데도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럴 때 누군가가 '괜찮아'라고 리액션을 해주면
나를 멀리 보며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게 된다.
또 진짜 괜찮지 않은 문제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헤쳐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어둡고 지치면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럴 때 누군가가 '괜찮아'라고 리액션을 해주면
나를 객관적으로 보며 갈 길을 조금씩 찾아나가는 것 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