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음악은 드라마 OST이다.
졸릴 때 신나는 음악을 듣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고 나선 음악을 단독으로 잘 찾아 듣지 않는다.
가끔씩 TOP 100의 음악을 듣긴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잘 듣지 않는다.
워낙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 OST는 찾아 듣게 된다.
그 음악을 듣다 보면 드라마에서 좋았던 장면이 다시 생각이 나곤 한다.
사실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음악 자체가 가진 정서는 잘 모르지만,
OST는 들으면 장면이 떠오르면서 그 장면에서의 정서가 떠오른다.
그래서 그 어떤 음악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여운이 길게 남는 듯하다.
그렇게 다양한 가수의 음악을 듣다 보면 몰랐던 가수도 알게 되고,
그 가수의 다른 노래도 찾아서 듣게 된다.
그러다 보면 좋아하는 가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드라마를 계속 보는 한 내가 사랑하는 음악은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