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역사적 인물

by 찬란한 하루

내가 사랑하는 역사적 인물은 윤동주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 많이 생각나지만,

최근에 박정민 배우의 <쓸 만한 인간>을 읽어서 그런지

글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윤동주가 생각났다.


얼마 전부터 퇴사를 하고 글을 쓰고 있는데

내 글을 통해 무언가를 전하고자 하지만 방법이 서툴러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빨리 글쓰기 실력이 늘어서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빨리 안된다.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무언가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

사람들의 마음에 그 무언가가 닿아 조금이라도 세상이 긍정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생각.

그렇지만 당장 나의 글에는 힘이 없다. 현재 나의 글은 무용하다.


물론 글 쓰는 실력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윤동주가 그 당시 글을 쓰며 느꼈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시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지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꿋꿋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인 시를 쓰는 걸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 같다.

결국 그는 그 나름대로 세상에 영향을 주었다.


오늘도 글을 쓰며, 무용한 것이 유용한 것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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