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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란한 하루 Oct 11. 2020

내가 사랑하는 그림

내가 사랑하는 그림은  풍경화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도 많은 그림을 보고, 

전시회를 다니면서도 많은 그림을 봤지만 

막상 사랑하는 그림을 꼽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암기용으로 보거나, 

아니면 그림을 보면 무언가 느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거나

이런 상황들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그림은 

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풍경화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있으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지만 사실 풍경화보다는 실제 풍경을 보는 게  

나를 좀 더 기쁘게 해주는 듯하다.


편안하게 오감으로 멋진 풍경을 다시 느낄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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