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시간은 자기 직전인 12시 즈음이다.
잠은 죽어서 잔다는 열정 많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자기 전이 제일 기분 좋다.
한 강연에서는 사람마다
필요 수면시간이 다르고 잠을 잘 자야
개인이 가진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적게 자는 게 미덕인 피로사회 속에서
잠을 오래 자는 건 마치 죄악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우리는 착각에 빠져 사는지도 모르겠다.
착각에서 빠져나와
각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시간만큼
잘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침대에 누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