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오투오 Dec 22. 2015

잉여로운 삶 #1

나쁘지만은 않다.

2015년 하반기 전탈하고 잉여가 되었다.


11시에 일어나고

새벽 4시에 잠들고.


처음에는 우울했지만

생각해보니....


이 생활 나쁘지 않다...?!


나무는 말라간다는 겨울에

더욱 포실포실해지며

한가하게 이불에서 뒤척뒤척

운동이랍시고 동네 산책 한 바퀴.


큰일났다.

백수의 삶.


너무 매력적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면접보고 온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