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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람 Apr 30. 2024

매일 글을 쓴다는 것

쉬운 듯 쉽지 않은 여정

매일 글을 쓴다는 것.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기도,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떨 때는 쉽다가 어떨 때는 한없이 어려워지기도 해요.


요즘 짧게라도 매일 글을 쓰는 노력을 행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이 둘 가정보육을 하고, 저녁에는 집안일과 또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매일 글을 쓰고자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시작할 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기나긴 생각 끝에 "'그렇기 때문에' 해보자!"라고 마음먹었어요.

어떻게 해서든 매일 글 쓰는 시간을 조금씩이라도 만들어 갈 테니까요.


실제로 그렇게 정해두고 나니 아무리 바빠도 매일 틈을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소재를 가져와 무엇이라도 글로 표현하게 되었어요. 저의 선택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글을 쓰는 것이 조금 막막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저의 마음을 글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언제나처럼 아이 둘 가정보육은 힘들지만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 짓게 되었고, 몸은 역시나 피곤하고 무거워요. 입맛이 없고,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매일 글을 쓰기로 했기에 다시금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것이 조금은 지치기도 해요. 무언가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은 이런 상황의 반복이겠죠. 그렇지만 저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또 손가락을 움직이고 글을 쓰고 있으니까요^^


내일은 글을 쓰는 시간이 조금 더 즐겁기를 바라며, 오늘은 짧은 글로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노고 많으셨어요.

그저 있는 그대로 편안한 휴식 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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