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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 Bori Jun 16. 2024

체크리스트 STEP 1. 불필요한 표현 빼기

교정 교열과 윤문 하며 배우는 글쓰기

-로의, -에게로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이들에게 독립출판을 적극 추천한다. 스스로가 독립출판을 하며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기 때문인데, ‘자신의 글을 스스로 다듬는 방법’도 배움 중 하나이다. 아마도 독립출판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 비슷한 글을 계속 쓰기만 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했을 테다. 욕구를 분출하듯 생각을 끌로 끄집어 내놓기에 바빴던 시절, 솔직히 교정 교열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몰랐다. ‘뜻이 통하면 되지 형식이 뭐 그리 중요한가’ 하며 브런치가 해주는 맞춤법 검사로 충분하다고 착각했다. 

독립출판을 위해 신청한 글쓰기 수업에서 초고를 완성하는 숙제를 마친 날, 글쓰기 선생님이 두 개의 선물을 주셨다. 모니터로만 보아오던 초고를 출력한 종이 뭉텅이와 조그만 책이었다.『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표지에는 '작은 글씨로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이라고 쓰여있었다. 


갑옷을 입은 글 


'있어 보이려 힘주고 과대포장하려고 했구나!'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다. 글이란 뭔가 그럴듯해 보이고 있어 보여야 한다고 착각했다. 고상해 보이려고 명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고급져 보이는 단어나 표현을 어설프게 따라 쓰려했다. 약한 자신을 감추려 과장된 갑옷을 걸치듯 말이다. 교정 교열자로 일하는 저자 역시 거추장스러운 표현을 자주 쓰는 이유에 대해 비슷한 추측을 한다. 

이제는 안다. 좋은 글은 그럴싸 해 보이는 필력이 아니라 좋은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쓸 때 나다운 글이 나온다는 걸을. 하지만 좋은 글이 뭔지 안다고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느끼고 생각한 걸 담백하게 쓰려고 노력한다.



품위 있는 글을 쓰는 기술


그동안 주로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진 글쓰기 책을 읽어왔지만, 이 책은 초고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방법을 충실히 알려주었다.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모범답안을 얻은 듯 든든했다. 우선 완독 하고는 책이 알려주는 모든 내용을 반영하며 여러 번 퇴고해서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전반부에 나오는 내용 정도만 반영하여 수정했다. (그때 타협하길 잘했다 생각한다. 아마 처음부터 이 모든 걸 다 완벽하게 반영해야지 생각했다면 질려서 포기하고 말았을 거다.) ‘언젠가 다시 보면서 글 쓸 때 참고해야지’ 하며 책장에 넣어두었고,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편집부에서 윤문과 교정 교열을 하는 요즘, 이 책을 다시 꺼내어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찾아서 습득하고 있다. 


자신의 글을 잘 다듬어 보고 싶다면, 혹은 교정 교열이나 윤문을 해야 한다면 입문하기 좋은 책이다. 다만 한 번에 모든 내용을 파악하고 다 적용하려고 무리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단번에 다 소화하려 욕심부리기보다는, 내가 자주 하는 실수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씩 고쳐나가기를 추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교정 교열의 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불필요한 표현 빼기 

2. 게으른 표현을 적합한 단어나 표현으로 바꾸기

3. 잘못된 표현 고치기



법률 미디어의 에디터로 일하면서 윤문 작업을 많이 하는 요즘, 자주 읽던 글쓰기 책의 장르가 바뀌었다. '창작'보다는 '문법'을 다룬 책을 보며 공부 중이다. 자주하는 실수가 보이면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는다. 확인하는 책이 쌓이다보니, 윤문을 하며 체크하는 항목별로 카테고리를 묶어서 정리해놓고 싶었다.『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바탕으로, 그리고 다른 글쓰기 책에서 덧붙일만한 내용을 포함하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글에서 불필요한 표현



적·의를 보이는 것·들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18면


저자가 교정 교열 일을 배우던 무렵 공식처럼 기억한 문구다. 불필요한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표현들. 욕심내지 말고 우선은 이 네 가지만 덜 쓰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 것만 신경 써도 인상이 달라진다.  

접미사 -적(的)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시)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 사회 현상, 경제 문제, 정치 세력, 국제 관계 


'-적'을 빼도 의미 전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삭제하여 간결하게 만들자.

훨씬 깔끔해 보인다. 그렇다고 뜻이 달라진 것도 아니잖은가. 그러기는커녕 더 분명해졌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19면 



조사 ‘-의’

예시) 

문제 해결은 그다음의 일이다 > 문제 해결은 그다음 일이다

음악 취향 형성 시기 > 음악 취향이 형성되는 시기

부모와 화해가 우선이다 > 부모와 화해하는 일이 우선이다


'-의'를 빼거나, 빼는 대신 문장 일부를 다듬어 더 다양한 표현을 담을 수 있다. 


‘-적’이나 ‘-의’를 반복해서 쓰는 이유는 습관이 들어서거나 아니면 다른 표현을 쓰는 것이 귀찮아서이리라. 중독이란 게 그렇잖은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24면 


관형격 조사 '의'는 종속 개념을 뚜렷이 드러낼 때 자기 역할에 잘 들어맞는다.
출처: 이강룡,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유유출판사, 2014, 183면



의존 명사 ‘것’
1. 사물, 일, 현상 따위를 추상적으로 이르는 말.
2. 사람을 낮추어 이르거나 동물을 이르는 말.
3.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나 대명사 뒤에 쓰여) 그 사람의 소유물임을 나타내는 말.

이 중 주로 문제가 되는 건, 1번의 용례를 변형해서 쓸 때이다. 


예시) 

내가 살아 있다는 에 대한 증거 >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

사랑한다는 은 서로를 배려한다는 이다 > 사랑이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다 


‘것’을 주어로 쓸 대는 다시 한번 문장을 살펴보고 꼭 그럴 수밖에 없을 때만 쓰는 게 좋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39면



접미사 ‘들’
1. 두 개 이상의 사물을 나열할 때, 그 열거한 사물 모두를 가리키거나, 그 밖에 같은 종류의 사물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2. 그 문장의 주어가 복수임을 나타내는 보조사.


문맥을 통해 복수라는 걸 이해할 수 있다면 굳이 '들'을 쓸 필요없다. 


강조할 요량으로 굳이 써야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대개의 경우 -들, -들, -들을 붙여서 좋을 건 없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27면


접사가 많이 들러붙는 것이 한국어의 특징이긴 하지만, 복수형 접미사 '들'은 앞뒤 맥락으로 복수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는 단어에는 붙이지 않는 편이 좋다. '우리들, 너희들, 여러분들, 제군들, 여성들, 수많은 사건들'에서 접미사 '들'을 모두 빼야 더 자연스럽다.
출처: 이강룡,『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유유출판사, 2014, 190 면



접속사 & 형용사와 부사


문장의 군더더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접속사(문장부사), 둘째는 형용사와 부사, 셋째는 여러 단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형용사나 부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문장요소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237면


접속사 

굳이 없어도 좋은 접속사는 과감하게 삭제해야 한다. 단문으로 글을 이어나갈 때 문장 사이에 매번 ‘그러나’ ‘그리고’ ‘그러므로’ ‘그런데’ ‘그렇지만’ 같은 접속사를 넣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문장은 뜻을 담고 있다. 그 뜻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접속사가 없어도 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237면


형용사와 부사

이미 완성된 문장이라도 반드시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문장 요소가 있으면 과감하게 빼야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보면 주로 부사와 형용사를 삭제하게 된다. 속도감 있는 문장을 쓰는 작가 스티븐 킹도『유혹하는 글쓰기』에서 부사를 없애라고 권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240페이지


다만, 강박적으로 모든 접속사와 형용사·부사를 없앨 필요는 없다.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면'이라는 단서를 기억하자. 그리고 사실이나 정보 전달에 충실한 글이나 논문 등의 경우라면 이해를 돕기 위해 접속사가 활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예외라고 볼 수도 있다. 



지시 대명사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164면


지시 대명사는 꼭 써야 할 때가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게 좋다. '이·그·저' 따위를 붙이는 순간 문장은 마치 화살표처럼 어딘가를 향해 몸을 틀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그·저'가 한 문단에 섞여 쓰이면 문장은 이리저리 해매게 된다.




중언부언

출처: 김범진,『법률가의 글쓰기』박영사, 2021, 30면 


1. 한자어 자체에 부사가 포함된 경우

전액 완납 > 완납

자의적 남용 > 남용 (남용에 이미 자의적이라는 의미 포함)

직접 대면하다 > 대면하다 (대면은 개념상 직접 하는 것) 

지나치게 과다하다 > 과다하다 (혹은) 지나치게 많다.


2. 의미상 필요 없는 수식어

일정 기간 동안 > 일정 기간 

대학에 처음 입학하였을 때 >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다만 대학에 두 번 입학하였다면 예외다) 


3. 불필요한 서술어 반복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시작하겠습니다

옳은 주장이라고 할 것입니다 > 옳은 주장입니다




쉼표 (,)

출처: 박태하,『책 쓰자면 맞춤법』xbooks, 2015, 379-380면


쉼표야말로 요령껏 잘 써야 하는 문장부호. <한글 맞춤법> 부록의 문장 부호를 보면, 쉼표의 용법은 15개이다. 그 중에서 몇 개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수식구를 명확히 하는 데 사용된다. 
예시) 갑돌이는, 울면서 떠나는 갑순이를 배웅했다. 

2. 앞말을 '곧,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예시) 사람은 그가 하는 말, 즉 언어 습관을 보면 알 수 있다

참고) 한글 맞춤법 '[부록] 문장 부호 4.쉼표'에서 쉼표의 용법 15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주로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짝을 지어 구별할 때, 문장의 연결 관계를 분명히 할 때, 되풀이를 피하기 위해 일정한 부분을 줄여서 열거할 때 등 주로 사용된다. 

그 중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쓴다." 이 부분 때문에 쉼표가 남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 문장에 쉼표는 한 개 정도만 쓰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으며 쉼표를 많이 써서 끊어읽기를 원한다면 문장을 나누는 게 오히려 낫다고 권하기도 한다. 용법에 맞지 않는 과도한 쉼표는 삭제하자. 




-있다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45면


예시) 

눈으로 덮여 있는 마을 > 눈으로 덮인 마을

길 끝으로 작은 숲이 이어지고 있었다 > 길 끝으로 작은 숲이 이어졌다

항상 깨끗한 상태에 있었다 > 항상 깨끗했다 (또는)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했다.

가까운 관계에 있었다 > 가까웠다

그에게 있어 가족은 중요했다 > 그에게 가족은 중요했다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글을 씀에 있어서 ~ > 글을 쓰는 데 ~


특히 다음과 같이 있다의 파생형도 마찬가지다.  

-관계에 있다

-에게 있어

-하는 데 있어

-함에 있어

-있음에 틀림없다, -함에 틀림없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읽는 데 방해가 된다면 빼는 것이 낫다.



-수 있다.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157면


예시)

1등이 될 수 있는 가능성 > 1등이 될 가능성

그제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깨닫게 되었다) 

치료해 줄 수 있는 의사 > 치료할 의사

우리가 느낄 수 있었던 불안 > 우리가 느낀 불안 


'될 수 있는, 할 수 있는'은 동사의 어간에 '-ㄹ 수 있는'을 붙여 쓴 형태로, 중독성 강한 표현이다. 문제는 가능성이나 능력에 목을 맬 필요가 ㅇ벗는 문장에서도 굳이 '될(할) 수 있는'을 고집한다는 데 있다. 


-한 상태·상황·모습이다

출처: 이수열,『우리말 바로 쓰기』현암사, 112~113면


예시) 

구름이 많이 낀 상태를 보이고 있다 > 구름이 많이 끼었다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 생필품이 부족한데도 ~

비구름이 아직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비구름이 아직도 머물러 있다



-것 같다, 개인적인


많은 글쓰기 책에서 말하듯, 어차피 우리가 쓰는 글은 모두 개인적인 자신의 생각이다.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표현은 생략하자. 



- 같은 경우

출처: 이강룡,『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유유출판사, 144면


예시) 

중국 같은 경우는 향후 > 중국은 향후

'-같은 경우'는 그것과 비슷한 것을 두루 가리킬 때 사용한다. '여러분 중에 저 같은 경우를 당한 분들이 있나요?'처럼 쓴다. 버젓이 중국만 가리키는데 '중국 같은 경우'라고 쓰는 건 잘못이다. 



-로의, -에게로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98면


예시) 

낯선 세계로의 진입이 시작되었다 > 낯선 세계 집입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품을 떠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 어머니의 품을 떠나 아버지에게 갔다


조사가 겹친 표현은 쓰지 않는 게 좋다. 
'- 로의'는 '로'로, '-에게로'는 '에게'로 필요없는 조사를 생략하여 줄여쓸 수 있다.


-들 중 한 사람, -들 중 하나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78면


그녀는 전형적인 독일 여자들 중 한 사람이었다 > 그녀는 전형적인 독일 여자였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들 중 한 명이다 > 그는 가장 친한 친구다


-가 되다, -이 되다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152면


논의가 된 > 논의된

발견이 된 > 발견된

준비가 된 > 준비된 


동사뒤에서 '-되다'라는 형태의 접미사로 쓴 경우는 다른 뜻으로 해석할 여지가 숨어 있지 않다. 한 문장에서 두개 이상의 동사를 써야 하는 데다 문장도 길어진다면 굳이 '되다'를 동사로 써야 할 필요는 없다. 


-에 대해

출처: 김정선,『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유유출판사, 2016, 67면


예시) 

그 문제에 대해 나도 책임이 있다 > 그 문제에 나도 책임이 있다

서로에 대해 깊은 신뢰를 느낀다 > 서로 싶은 신뢰를 느낀다

에 대한 이야기 > 꿈 이야기


우리는 '-에 대해'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습관처럼 쓰는 경향이 있다. 뜻을 갖지 않는다면 삭제하자.


단, '사랑에 대한 배신'이나 '노력에 대한 대가'처럼 삭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불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더 적합한 표현이 필요한 경우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게으르게 사용한 표현은 STEP 2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다음 글: 교정 교열과 윤문 하며 배우는 글쓰기 STEP 2. 게으른 표현 바꾸기 



교정 교열과 윤문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하다면! 

STEP 1. 불필요한 표현부터 빼자. 삭제해도 의미 전달에 지장이 없다면 불필요한 것이다.  


'ctrl + F' 로 의심해볼 단어들

-관계에 있다, -에게 있어, -하는 데 있어, -함에 있어, -있음에 틀림없다, -함에 틀림없다

-수 있다

상태·상황·모습

-것 같다, 개인적-

-로의, -에게로

-들 중

-가 되다, -이 되다

-에 대해, -에 대한

적·의·것·들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오니 검토하며 눈으로 걸러내자) 

이·그·저, 이렇게·그렇게·저렇게

불필요한 접속사 

불필요한 수식어 (너무, 아주, 매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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