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기세다, 돈을 부르는 태도의 비밀

고명환 작가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by 세레인

고명환 작가님의 신작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를 읽었습니다.


그중 《돈을 부르는 자세가 있다》 편에 나오는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작가님은 비즈니스호텔에 가면 샤워하고 머리까지 세팅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p 75


"비즈니스호텔에 가서 조식을 먹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갖춰 입고 있다. 부스스한 머리에 트레이닝복 바람으로 와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이런 '자세'를 믿는다. 자세는 곧 기세다."




이 단순한 한마디가 주는 울림이 컸습니다. 타인의 시선은 상관없다는 태도로 살아왔던 지난날이 떠올랐습니다. 남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어요. 제 모습을 제가 보고 있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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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크게 다가옵니다.

'나를 내가 대접해 주지 않는데 누가 나를 대접해 준단 말인가'

여유롭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저를 등한시하고 허투루 대한 저에게 미안했습니다.


세상은 늘 불확실하고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세'만큼은 나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세 좋은 태도'가 나의 하루를,

나아가 인생 전체를 바꾼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p 76


"같은 이유로 나는 집에서 아침을 먹을 때도 플레이팅에 신경 쓴다. 아무 그릇에 대충 담아 먹지 않는다. 모든 것이 기세다. 기세 좋게 하루를 출발해야 돈이 따라온다"



p 77


"의자에 앉을 땐 허리를 꼿꼿하게 편다. 밥을 먹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허리를 편다. 구부정한 자세로 밥을 먹거나 책을 읽지 않는다. 모두 기세다. 구부정한 자세에서 에너지가 나올 리가 없다. 돈이 따라오지 않는다."


길을 걸을 때는 땅을 보고 걷지 마라. 정면을 보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가진 게 없을수록 더 자세를 당당하게 하라. 가진 게 없다고 고개를 숙이면 점점 더 작아진다.....


팔짱을 끼거나 뒷짐을 지지 마라.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마라. 기세다. 아무리 추워도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공기 중에 팔을 힘차게 흔들며 걸어라.


인간은 당당하고 활기찬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돈도 마찬가지다......


웃어라. 작은 일에도 큰 소리로 웃어라. 평소에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라. 찡그리지 마라. 만나기만 하면 인상부터 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돈도 옆에 가기 싫어한다"





바른 자세가 주는 힘


바른 자세는 단순히 몸의 균형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감과 당당함의 표현입니다. 어깨를 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더 안정되고 상대에게도 믿음을 줍니다.


저도 허리 건강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습관으로 시작했지만 이것이 하루의 기세를 좌우하게 됩니다. 몸을 웅크리고 다니면 움츠러든 기운이 지배하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당당한 태도가 나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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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여유 있게 받아들이는 태도


누군가 제게 칭찬을 하면 '아니에요" 하며 손사래를 치곤 했습니다. 쑥스럽고 민망했어요. 스스로의 칭찬에 인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유 있게 "감사합니다"라고 미소 지으며 받아들이는 연습을 합니다. 칭찬은 나를 대하는 사람의 호감의 표현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호감을 거절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예요.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자신감의 표출이고 그것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듭니다.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긍정하는 사람에게는 돈도, 좋은 사람도, 기회도 다가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를 대접하는 일상


작가님의 식사 풍경이 그려졌습니다. 저도 저를 대접하는 일상의 힘을 믿고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자리에 맞는 옷을 입고, 편안한 공간에서 나를 쉬게 해주는 것. 이것은 사치가 아니라 태도라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길 때, 다른 사람도 저를 그렇게 대해 주겠지요. 나를 아끼는 삶의 태도가 하루하루 쌓여 결국 나의 품격이 됩니다. 품격은 보이지 않는 부의 자산입니다. 그리고 품격 있는 태도에 돈이 따릅니다.



호탕한 웃음은 여유의 신호


요즘 저는 의식적으로 더 크게, 더 자주 웃으려고 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크게 웃으면 내 안의 긴장이 풀리고 여유가 생깁니다.


웃음은 타인에게도 전염되며, 긍정적인 기운을 나누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여유롭게 웃는 사람 주위에는 좋은 기운이 돌고, 자연히 사람과 기회, 돈이 모여요.


호탕하게 웃는 사람에게는 어떤 위기조차도 작은 일로 보입니다. 그 에너지가 바로 기세입니다.







기세는 '운이 좋다'는 말과도 연결됩니다. 운은 준비된 자에게 오는 것이니, 그 준비의 시작은 기세입니다.


저부터 오늘, 바른 자세로, 호탕하게 웃으며, 칭찬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나를 대접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작가님 말처럼 허리를 펴고 걷고, 바르게 앉아 책을 읽고 누군 간의 칭찬에 여유롭게 대하며, 예쁜 그릇에 차려진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인생을 대하는 나의 태도, 기세니까요.


그렇게 기세를 유지할 때, 돈과 기회가 자연스럽게 제 삶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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