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도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순식간이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 버리는지..
시간은 점점 지나가지만 슬슬 익숙함으로 오는 나의 나태한 모습을 느끼고 있다. 처음 "파이팅"하던 나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인지... 매번 반성하지만 실제로 반성이 내 삶의 변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는 나의 모습보다 일어나긴 했지만 핸드폰을 만지작하거나 의미 없이 그냥 멍 때리는 모습...
책을 읽지만 집중을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
브런치를 써야지 하면서 다른 일 핑계로 미루는 나의 모습...
그나마 호야 군 하루 루틴만은 지키려 최선을 다하는 듯..ㅠㅜ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생각보다 끈기가 있어야 함을 느끼며 반성한다.
다시 오늘부터 1일!! 의욕 충만이 있는 삶!! 계획적인 삶으로 돌아가자!!
(오랜만에 김유진 변호사의 유튜브 보며 자극받음. 변호사님은 진짜 꾸준하게 계획적인 삶을 사는 분인 듯..)
삶의 힘은 나의 의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