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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송 Jul 25. 2017

'진짜' 버킷 리스트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1장 준비하기

버킷 리스트라는 말이 널리 알려진 후로 이것도 저것도 버킷 리스트에 너무 많이 들어가고, 무계획한 소비가 때로는 YOLO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몸짱이 되고 싶다,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로 본인의 진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운동을 하면 크게 두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근육을 붙여나가는 과정이고, 두 번째는 지방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첫 번째 과정 중에는 먹는 것에 크게 제약을 두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도 이상의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단백질만 어느 정도 이상 공급이 된다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먹는 것에서는 엄격한 제한을 두지는 않아도 됩니다. 쉽게 말해 하루에 닭가슴살 몇 쪽 이상만 먹는다면 피자를 먹든 술을 마시든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다 괜찮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과정 중에는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게 없습니다. 탄수화물을 확 줄이고 지방은 거의 섭취하지 않으며 오직 단백질 위주로만 식사를 해 나갑니다. 이 때는 탄산음료, 피자와 파스타, 치킨과 햄버거 같은 것들은 절대 먹을 수 없습니다. 물론 너무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는 치팅데이라고 해서 일반 음식을 먹는 걸 허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건 될 수 있으면 안 먹는 편이 몸을 더욱 빨리 만들 수 있겠죠.

바디프로필 처음 계획세우기부터 실제 촬영까지의 과정을 책으로 편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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