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세로 Oct 25. 2024

겨울이 온다

21/30


열흘 전, 겨울 이불을 빨았다.

일주일 전, 탄산음료 대신 녹차를 우렸다.

사흘 전, 수면양말을 꺼냈다.

어제, 긴팔 긴바지 잠옷을 장만했다.

오늘, 카페 키오스크 앞에서 고민했다.

핫? 아이스?

아직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프랑스 자수 입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