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다
벚꽃구경을 나갔다가 돌멩이 주우려고 안달 난 아들.
"지저분해 버려!!"라고 했는데도 소중한 것이라며 줍고 다니더니 그새 내 기억 속에서는 잊혔다.
식탁 위에 있는 예쁘장한.... 돌? 이게 뭐지 하고 봤더니 아들 녀석이 며칠 전 줍던 돌멩이다.
이렇게 보니 예쁘네...
지저분하다며 줍지 말라고 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아들에게 미안해진다.
길거리에 있던 돌멩이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아이들... 그림 그리며 행복해했을 아들 얼굴이 떠올라 나도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이란 게 정말 별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