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이라 불리죠
우리 시대 때는 부모가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식을 가르쳤다. 잘된 케이스도 있겠지만 우리 집 큰 베짱이를 보면 안타까운 케이스다.
내가 그들을 베짱이라 부르는 건 난 설거지, 빨래 등을 하며 허덕이고 있을 때 남편과 아들은 기타를 치며 깔깔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 큰 베짱이는 남편인데... 여러모로 재주가 참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사회에서는 그러지 못한 거 같아 정말 안타깝다. 그걸 아는 남편이기에 작은 베짱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인데 그걸 작은 베짱이는 알까? ^^
내가
"나만 개미야? 둘 다 빨리 정리해!"
라고 투덜대지만 사실 우리 집 베짱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 베짱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