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책 <꽃, 길을 걷다>
도서명: 꽃, 길을 걷다
저자: 김종민 글 그림
출판사: 밝은 미래
제주 길을 걷다.
제주만의 신비로운 풍경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향연에 스며들면
불안과 상처로 얼룩진 마음이 치유된다.
천천히, 부드러운 호흡으로
삶의 여백을 만들어 갔으면...
출처: 김종민, '꽃, 길을 걷다' 작가의 말 中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각 계절이 가진 다양함이 더해져
사계절이 모두 눈부시게 아름답다.
그런 제주의 사계절이 더더욱 마음에 사무치는 건,
그렇게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꽃들 덕분이기도 하다.
포근하고 따스한 그림을 배경으로
잔잔한 이야기를 함께 품고 있는 책.
천천히 천천히 페이지를 마음에 담아가며
천천히 천천히 마음에 담긴 제주를 꺼내어본다.
천천히 천천히
내 안의 제주와, 책 속의 제주가 만나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평온함이 채워진다.
천천히 천천히 제주의 꽃과 함께
천천히 천천히 제주의 사계절을 꺼내보고
천천히 천천히 제주의 그곳을 떠올리며
천천히 천천히 제주에 살고 있음이
더없이 감사하다.
선물같은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다던 동생이
선물해 준 소중한 그림책.
정말 선물같이 펼쳐지는
매 페이지의 장면들과 이야기들이
마음에 잔잔함을 더해주어
그 잔잔함 속에
오래오래 머물러 쉬어가게 되는 그림책.
잔잔함에 오래 머물며
여백을 담아가게 되는 그림책.
<꽃, 길을 걷다>